요즘 또 다시 딘에게 빠져버렸습니다. 남자가 봐도 매력적인 얼굴, 분위기
또한 독보적인 음색, 그리고 그러한 음색으로 부르는 무언가 공허한 노래
그러한 딘의 노래 중 대중적이고 아름다운 노래인 D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가사
Love, love the stars
Love, love the moon
별다를 것 없이 똑같은 공기
똑같은 침대에서 보이는 천장까지
왜 별 이유 없이 공허한 건지
그저 몇 시간째 멍만 때리는 게, yeah
(처음엔) 배가 고픈가 했었는데
No way, no way, no way
(요샌) Kanye 새 album을 들어도 뻔해 뻔해 뻔해
TV를 틀어 놓은 채 채널만 돌려 보네 (yeah)
But bae, 별 의미 없네, ya
다 너의 반, 반, 반의 반의 반도 채워주질 못하네
채워지지가 않네, yeah
딱 너의 반, 반, 반의 반이라도 내게 남았더라면
이렇게 붕 떠 있진 않을 텐데
너 없는 밤도 달은 떴다는데
보이지 않아, 네 생각에 가려진 채 (yeah)
(마음이 기운 채로 판단이 설 리가)
너 하나 없다고 내가 이럴 리가 없는데 (yeah)
자꾸 그때로 또 되감기 돼, ah
네가 있던 자리, 그 자리 위 밤하늘까지 (보여)
저 반쪽짜리 달이 딱 지금 나의 모습 같지
채워지지가 않네, yeah
딱 너의 반, 반, 반의 반이라도 내게 남았더라면
이렇게 붕 떠 있진 않을 텐데
Uh, 내일의 어둠이 저 달을 한 입 삼키면
둘이 만들었던 세계도 더 작아질 텐데 (텐데, 텐데)
그리움만 꽉 차겠지
지루한 하루들을 보낸 후, 보름달 하늘에 뜰 때쯤에, yeah
우린 하나라고 떠들고 다닐 때만 해도
너는 너고 나는 나라는 게 이렇게도 명확해질지 몰랐어
서로 생각할 시간 시간 초과 된 기분
더 지나면 서로 돌아오라고도 못 해
난 지금 돈키호테처럼 정처 없이 네 사랑을 꿈꾸네
난 네 눈만 봐도 텅 빈 이 맘을 다 채울 텐데
다 너의 반, 반, 반의 반의 반도 채워주질 못하네 (채워주질 못해)
채워지지가 않네, yeah (oh, baby, yeah)
딱 너의 반, 반, 반의 반이라도 내게 남았더라면 (반, oh, 반)
이렇게 붕 떠 있진 않을 텐데
Love, love the stars
Love, love the moon
(딱 너의 반, 반, 반의 반이라도 내게 남았더라면
그랬더라면...)
딘의 D(half moon)은 서정적이면서도 도시적인 분위기를 가진 곡입니다.
가사를 통해 전해지는 이야기는 사랑을 그리워하는 주인공(딘)의 내면을 그립니다.
"Love-love the stars Love-love the moon
별 다를 것 없이 똑같은 공기 똑같은 침대에서 보이는 천장까지
왜 별 이유 없이 공허한 건지
그저 몇 시간 째 멍만 때리는 게 처음에는 배가 고픈가 했었는데"
가사의 시작은 주인공이 혼자인 침대에서 보이는 천장까지도 같은 공허함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초기에는 배가 고프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제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상태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허함은 슬픔보다는 단지 허전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No way no way no way
요새는 칸예 새 앨범을 들어도 뻔해 뻔해 뻔해
TV를 틀어 놓은 채 채널만 돌려 보네
But bae 별 의미 없네 다 너의 반 반 반의 반의 반도 채워주질 못 하네
채워지지가 않네"
주인공은 어떤 새로운 것들을 접해도 더 이상 신선하지 않고, TV를 켜놓은 채로 채널을 돌리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사랑이 공허하게 느껴집니다.
어떤 것이든 그의 공허함을 채워줄 수 없고, 그림자만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붕 떠있지는 않을 텐데
너 없는 밤도 달은 떴다는데
보이지 않아 네 생각에 가려진 채 Yeah
마음이 기운 채로 판단이 설 리가
너 하나 없다고 내가 이럴 리가 없는데
자꾸 그 때로 또 되감기 돼
네가 있던 자리 그 자리 위 밤하늘까지 보여"
주인공(딘)은 네가 없어도 달은 떠올랐지만, 그 달도 네 생각에 가려져 보이지 않습니다.
마음은 힘이 없는 상태에서 판단을 하기 어렵지만, 너 하나 없다고 내가 이럴 리가 없는데도 자꾸 그 때로 돌아가고 싶어집니다.
너와 함께했던 그 자리는 밤하늘까지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이 곡은 그리움과 허전함을 다루는 서정적인 노래입니다
공허한 상태에 떠 있는 주인공의 마음과 그림자 같은 사랑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네가 없어도 달은 떠올라도 보이지 않고, 너와 함께한 그 자리는 아름다웠던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렇듯 이 곡은 약간의 공허함과 슬픔을 느끼게 하는 분위기를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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